[광명시] 소하동 카페 가우디를 다녀왔습니다.

소하동 한내근린공원(한내천) 바로 옆에 위치한 매력적인 카페, ‘카페 가우디’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예요.

 

 

 

 

1층에 들어서니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저를 반겼어요. 마치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랄까요? 특별한 점은, 카페 가우디에서는 맥주와 와인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친구들과의 저녁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어요.

1,2층으로 이루어진 갤러리 카페 가우디

메뉴판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건 깔끔하게 정돈된 디스플레이 케이스예요. 신선한 주스와 음료부터 타르트,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디저트들까지, 다양한 간식거리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1층

 

주변에는 신선한 빵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죠. 카페 곳곳에 심어진 식물들 덕분에 마치 작은 도심 속 정원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진열된 빵

 

노란 포장지에 예쁘게 싸인 케이크들이 둥근 짚트레이 위에 올려져 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못먹어본 레몬 케이크

 

저희는 망고주스, 딸바주스, 커피를 시키고 한내천 공원이 잘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은 더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통창으로 내려다보이는 한내천 근린공원의 풍경은 정말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오늘도 이거저거 먹어봅니다

 

카페의 인테리어는 ‘갤러리’를 연상케 했어요. 벽에 걸린 예술 작품들이 카페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가구들도 인상적이었죠. 프라이빗한 모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적인 대화나 모임을 가지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이더군요.

2층 전경

 

저는 가족들과 함께 음료와 빵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어요. 카페 가우디는 정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확신해요. 주말에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도심 속 작은 휴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카페 가우디’는 어떨까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